제철 과일을 즐기는 묘미가 있는 계절 여름입니다.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납작 복숭아'도 바로 여름 과일!
그러나 이 납작 복숭아는 1년 중에 딱 3주라는 짧은 기간만 먹을 수 있어서 아쉽죠.
그러면 이 납작 복숭아 철은 도대체 언제인 걸까요?
납작 복숭아 제철과 효능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숭아 철
먼저 일반적인 복숭아 철은 6월부터 9월까지입니다.
늦게는 10월 초까지도 나온다고 합니다.
복숭아는 종류에 따라서 수확 시기가 달라지는데요.
복숭아는 백도와 황도, 천도 이렇게 3개의 종류로 나뉩니다.
각 종류별로 복숭아 철을 알아보면,
6월부터 무른 식감의 백도와 황도가 먼저 수확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7월부터 딱딱한 식감의 천도가 주로 나옵니다.
납작 복숭아 철
납작 복숭아는 유럽에서 도넛 복숭아라고 불립니다.
유럽의 복숭아를 국내에서 개량 재배한 신품종이 바로 납작 복숭아, 또는 대극천 복숭아라고 합니다.
이 납작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털이 없고 껍질이 얇으며 과육이 단단합니다.
특히 납작 복숭아는 일반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아서 더욱 달콤한 맛이 납니다.
이 납작 복숭아 철은 1년에 2~3주 정도로 아주 짧은데요.
6월 말에서 7월 초에 첫 출하가 된다고 합니다!
요즘은 8월까지도 먹을 수 있긴 하지만, 이때가 가장 당도가 높은 시기라고 합니다.
복숭아 특성상 3일 이상 보관하여 먹기가 어렵기 때문에 더욱 짧게 느껴집니다.
납작 복숭아 효능
납작 복숭아는 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 체계를 유지하고, 건강한 피부를 촉진합니다.
비타민C는 피부 탄력에 핵심인 콜라겐 생성에 필수적이죠.
또한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칼륨을 함유하여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소화기 건강과 변비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또한 몸의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항염증 화합물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항산화 성분이 활성 산소를 제거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보통 크기의 납작 복숭아의 칼로리는 100g당 36kcal 정도로 다른 과일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포만감은 높여주고 칼로리는 낮은 과일입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 납작 복숭아!
납작 복숭아 철 놓치지 마시고
올여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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